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타자 빨리치는법 / 초보 하루에 300타, 일주일에 500 타수 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자 빨라지는 법 강의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의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하루에 300타 일주일에 500타에서 700타 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노력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0타 이상을 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참고로 저는 일주일 만에 500타 까지 올렸습니다. 아래의 방법은 글이 길지만 체계적으로 노력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장문으로 올렸습니다.


타자 빨라지는 법



타자가 빨라지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키보드가 좋아야 할까요? 아니면 오타를 줄여야 할까요? 


우선 타자 치는 사람에게는 전쟁의 총과 같이 중요한 키보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키보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타자가 빨라지려면 키압이 적을 수록 좋습니다. 물론 초보는 오히려 키압이 높아야 눌리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늘지만 일주일 연습 후 타수가 500타 넘어서면 키보드를 적축으로 바꿀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500타에서 700타까지 금세 올라갈 것입니다. 적축은 키보드 눌리는 힘이 약해도 되기 되기 때문에 구름 타법처럼 부드럽게 힘을 빼고 눌리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타수에 맞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타 이하 혹은 독수리 타법을 가진 사람은 우선 독수리 타법을 고쳐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독수리 타법으로 300타 이상 치며 자랑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수리 타법으로는 절대 천타를 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컴타자연습을 이용해서 손가락을 정확하게 맞추는 연습을 합니다. 컴퓨터에 안 깔려 있다면 다운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갈 때에는 혼자 하기 모드라고 있습니다. 그걸로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자음 모음부터 시작하는데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마 지겹더라고 두 시간 하고 쉬고 두 시간 하고 쉬는 방식으로 하루 종일 해보세요. 당장 타수는 안 늘더라도 단어로 넘어가는 순간 느는 속도가 엄청날 것입니다. 하루에 300타 가능합니다. 사실 300 타는 오타만 잘 안 나오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즉 100타에서 300타까지는 오타를 잡아야 합니다. 바른 입력이 관건입니다. 



위의 스콜피온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 치고 가격이 저렴하며, 눌리는 압력이 뚜렷하고 정확하게 느껴지는 키보드로 초보 분들이 실력을 늘일 때, 연습 용으로 추천합니다. 


타자를 칠 때에는 반드시 손바닥이 고정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늘 자신이 치는 곳에 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의 중심을 손가락이 키보드에 올렸을 때 힘을 주지 않고 뺀 상태에서 칠 때에 살짝 만 들어줍니다. 


300타 이상의 분들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자만심을 버리는 일입니다. 초보 운전에서 살짝 벗어난 분들이 사고가 잘 나는 이유가 자신감이 자만이 되어서 속도를 너무 내려고 하다 보면 사고가 납니다. 실력은 없는데 속도만 내려고 하는 것이죠. 타자 시력은 빨라지고 싶은데 빨리 치려고 하다 보면 오타가 계속해서 나오고 그러다 보면 뒤로 지우는 것을 눌리는 실력만 쌓일 것입니다. 따라서 300타 이상 나온다는 것은 어느 정도 타자를 치는데 익숙한 분들이기 때문에 자만심을 버리고 계속해서 자신이 주로 나오는 오타를 잘 분석해서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속도는 자연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이것도 이틀만 연습하면 500타까지는 쉽게 올라갑니다. 500타 정도면 일반 사람이 천천히 이야기 하는 정도이니 그리 빨리 치는 것이 아닙니다. 



500타 이상을 치시는 분들은 이제 욕심이 생겨날 것입니다. 욕심을 내어도 됩니다. 하지만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여기서 타수를 높이려면 이제는 손가락에 힘을 빼야 합니다. 손가락에 힘을 빼고 어떻게 타자를 치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힘을 빼고 안빼고의 차이입니다. 아마추어는 잘하려고 엄청 힘을 주고 운동을 합니다. 반대로 프로는 힘을 뺀 상태로 최대한 몸의 동작을 잘 이용하고 탄력을 이용해서 힘을 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을 뺄 수 있을까요? 


힘을 뺀다기 보다는 손을 키보드에 올려놓는 상태에서 손가락에 무게를 조금 더 싣는다는 느낌으로 눌려줍니다. 즉 딱 아슬하게 눌려지는 감을 읽혀야 합니다. 키보드에 따라서 다른데 그래서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적축으로 구름 타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700타 까지는 힘을 빼고 한컴타자연습을 일주일 정말 열심히 하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쉽지 않습니다. 기술이 필요합니다. 700 타가 넘어서면 손가락이 정말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치는 기술을 전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쓰는 커세어 적축 키보드입니다. 이것보다 저렴한 레오폴드 키보도가 가성비 면에서는 더 좋습니다. 


우선 힘을 주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타자를 칠 때에는 우선 뛰어 쓰기 단위로 힘을 씁니다. 즉 이 말은, 원래 글자를 자음 모음을 칠 때 힘을 주고 눌리듯이 뛰어 쓰기 정도가 한 키를 눌리듯이 자연스럽게 진행 되어야 합니다. 천타를 치려면 한번 힘을 줄 때 꽤 긴 글을 칩니다. 힘을 최대한 적게 주고 미끄러지듯이 한번 눌리는 순간 엄청난 글들을 순식간에 쳐버리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위의 방법으로 하다 보면 힘을 주고 있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로 미끄러지듯이 글을 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는 키보드에 자신의 손이 완전히 맞아 떨어져서 이제는 키보드의 눌려지는 압력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그냥 손가락이 글에 맞게 키보드에 춤을 추듯 움직여주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타자가 빨라지는 법은 생각보다는 쉽지만 이게 잘 안되는 초보 분들은 아마 벽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해? 라고 당연히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손에 익히기가 어렵지 손에 익고 나면 생각보다 쉬울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축구 선수들은 엄청난 실력으로 화려하게 골을 넣을 때, 그 골을 넣는 동작을 수천, 수만 번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재능이 있다면 조금 더 남들보다 빠르게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만 한다면 누구나 결승 선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다 보면 천타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용기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