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의 사이에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무서운 냄새를 풍기고 거친 소리를 내는 빵구 입니다. 이놈의 빵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히안하게 연인과 함께 있을 때 나오려고 합니다. 아무리 밀어 넣어 보려고 하지만 또 나오려고 하다니......
연인 사이에 빵구 트는 방법, 결혼 후에 방구 트는 방법
빵구 한번 잘못 텃다가 헤어지는 커플들 많이 봤습니다. 물론 결혼 후에도 간혹 빵구로 이혼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결국에 빵구로 시작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주변에는 빵구를 트면서 잘 지내는 연인들도 많은데? 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빵구로 헤어지는 커플들이 존재하면 그들은 왜 헤어졌는지도 모르게, 단지 소홀해서 헤어진 줄로만 압니다.
사람에 따라서 빵구를 트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빵구를 트지 말아야 할 사람은?
첫째, 빵구를 참는데 별로 문제가 없는 사람. 크게 불편함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빵구가 자주 나오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몰래 빵구를 잘 끼는 사람. 스킬이 빵구 9단이라 그냥 알아서 몰래 잘 끼기 때문에 굳이 방구를 틀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빵구 냄새가 너무 지독한 사람. 이런 사람은 끼면 100 프로 헤어집니다. 너무 독한 사람들이 지구에 존재합니다.
이런 이유를 가진 사람들은 굳이 안 터도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예민해서 빵구를 끼지 못하고 빵구는 나오는데 밀어 넣느라 연인과 함께 있을 때 행복을 앗아가는 상황까지 오면 빵구를 반드시 터야 합니다. 하루 이틀 만날 것이 아니라 길게 봤을 때, 빵구로 인해서 자신의 신체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 이유로 불편함이 결국 헤어짐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빵구는 100~300일 안에 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성격에 따라서 다르지만, 자신이 빵구에 자신이 있다면 100일 이내에 터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 어색할 때 빵구를 트게 되면 헤어질 수 있습니다. 환상이 바로 깨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100일이 지나면 환상보다는 사랑이 더 깊어질 때입니다. 이 때에는 빵구를 껴도 사랑하기 때문에 향기로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1년이 지난 후, 혹은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빵구를 끼면 사랑은 시들어지고 빵구 냄새는 역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거부감마저 생길 수 있습니다.
낄 때에는 두 가지 스킬이 있습니다.
첫째, 실수인 척 낀 후에 부끄러워 한다. 자연스럽게 한번 두 번 끼다 보면 상대방도 익숙해집니다.
둘째, 재치 있게 낀다. 귀를 막고 뿡 하고 낀다. 진동이 일어날 수 있고 냄새 역시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웃으며 넘길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오늘은 핵심 명언은 가장 사랑할 때 끼라 입니다.
빵구 같은 오늘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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