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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식

네이버 아이디 블로그 매입의 거래의 위험 경고

드루킹의 일당이 네이버 댓글 조작으로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네이버 아이디의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네이버 아이디를 거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해드리고자 합니다. 절대로 판매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집중 조명해봅니다. 


네이버 아이디 매입 위험 경고



네이버 아이디의 가격은 100 ~300만 원 이상까지 생각보다 큰 금액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루킹 조직에서 네이버의 아이디를 구입한 금액을 측정한다면 지금까지 알려진 조직 운영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으로 추정이 됩니다. 네이버 아이디 매입에 수백 억의 돈이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물론 휴대폰으로 아이디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 계산이 달라지겠지만요.


네이버의 아이디를 매입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네이버 아이디를 사거나 팔면 안됩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이를 규제하는 것은 둘째로 치고, 네이버 아이디에는 자신의 신상이 모두 들어가 있을 뿐 아니라 요즈음에는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네이버 아이디로 살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네이버 아이디가 하나의 자신의 자신이 되는 세상입니다. 물론 휴대폰 인증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이지만 얼마든지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서 마음만 먹으면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이제부터 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서 불법적인 글을 남기거나 불법에 동원이 된다고 한다면 불법에 책임은 누가 질까요? 아이디를 산 사람이 아니라 아이디를 판 사람에게 모든 책임이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1인 미디어 시대에 와 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와 블로그는 이제 한 개인에게 소중한 자산입니다. 



네이버 아이디, 블로그를 산다는 사람들은 물론 건전한 용도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좋은 블로그를 구입해서 홍보하기도 합니다. 이런 홍보 만으로 이루어진 네이버 블로그는 결국 지수가 낮아지고 최악의 블로거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낮아진 블로그는 이제 다른 용도로 사용됩니다. 블로그로서의 역할을 다한 셈이죠. 이제는 드루킹의 네이버 댓글 조작처럼 나쁜 용도에 이용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나 블로그를 일시적인 돈의 유혹으로 팔게 될 경우에, 행여 불법적인 용도에 사용될 경우 그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블로그를 팔기만 하고 나쁜 짓은 네이버 아이디를 산 사람에게 있다고 말을 한들, 결국 법적으로는 팔 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에 원래 아이디의 주인은 그 책임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네이버 아이디와 블로그 매입 거래의 위험을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