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집단 사망 결과, 원인 분석

신생아 집단 사망으로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이대목동병원 그리고 점차 그 진실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점차 분석 결과가 전문가들에 의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신생아들의 복부 팽만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기존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서 위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동시 다발적으로 이 사태가 일어난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신생아들의 사망에 그동안 병원에서 자신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으로 모든 것이 쉽게 넘어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기회에 이를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문가들은 주사제 혹은 주사제 준비 과정에서 오염이 되었을 가능성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의 관계자들은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아직은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우선 이번 신생아 집단 사망에서 가장 사고와 연관된 분석으로는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사망 원인이라는 분석이 가장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의 뜻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균은 흔히 자연이나 흙 그리고 우리 생활 주변에 늘 존재하며 인간의 위나 장에서 존재하는 균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정신적이지 않은 신생아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균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폐혈증을 유발하여 결국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이를 병원에서 부주의로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사고로 오염된 수액을 가장 큰 사망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를 바이알에 들어있는 지질 영양제 자체가 오염되었거나 바이알을 주사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오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즉 수액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수액을 주사하는 과정에서의 문제 인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하고 곧 분석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동시에 4명에게 심각한 복부팽만 증세와 심장 박동의 이상이 나타난 점에서 수액의 오염 가능성과 수액의 보관 등 여러 요소들을 모두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