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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식

정치예능의 문제점 분석 / 판도라 외부자들 강적들 썰전

TV가 우리 사회에, 대한민국에 미치는 파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시민들은 TV를 보고 사회를 판단하고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념과 사상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유명한 정치 예능으로는 판도라 외부자들 강적들 썰전 이렇게 4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두 유명한 사람들이 나와서 좌우로 나뉘어져서 서로 썰전을 벌입니다. 


정치 예능의 심각한 문제점 분석


몇 년 전 만해도 TV에 정치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면 TV를 돌려버렸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젊은이들이나 여성들을 불문하고 정치 예능에 빠져서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 점입니다. 


심각한 문제는,


정치적으로는 좌우가 나뉘어져서 서로 다투고 견제를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개인의 신념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민주주의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있든 어떻든 간에 자신의 진영에서 문제가 일어나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는 식이며, 남의 진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난 문제가 되는,


이렇게 법과 정의가 없이 진영의 논리로 보는 시청자들을 설득하게 되면 시청자들은 대단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동영상 강의를 듣듯이 정치를 습득 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안을 두고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늘 자신의 진영에는 모든 것이 허용이 되고 잘못된 것도 대수롭지 않은 일로 평가하고, 다른 진영 에서의 문제는 왜 그렇게 박하게 대하는지.


정치 예능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과연 좌우의 다툼으로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말과 논리로 정의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잘못된 것이 있어도 자신의 진영을 탓하지는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진영의 편을 들어야 하겠지만, 묘한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목소리를 조금 낮추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판도라 외부자들 강적들 썰전을 보면서 정치 예능의 문제점을 분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