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생리대 문제의 실체를 알아보자.
생리대는 펄프, 흡수제, 부직포, 접착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착 부위의 휘발성유기화합물에서 이번 생리대의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재료에서 발암 물질이 상당히 다양하게 검출이 되면서 논란이 되었고, 한 두 제품에서만 나와서 논란이 되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생리대에서 발암 물질이 다량 나옴에 따라서 안전한 생리대가 현재 거의 없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판단이다. 즉 국가의 조사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번 논란을 더욱 불을 지피는 것은 바로 생리대 만드는 제조업체의 한 직원이 여성환경연대의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의 제조업체와 경쟁을 하는 업체를 악의적으로 보도를 하는 행위로 더욱 물의를 빚고 있다. 사회적인 단체를 역임하는 사람의 사기업에 종사를 이번 기회에 차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언제까지 봐주기 식으로 일을 한다면 결국 소비자에게 모든 피해가 가게 된다.
안전한 생리대 뭘 써야 할까? 아기용 기저귀 안전할까?
또 문제가 되는 사실은 식약청에서 제품 명과 회사 이름을 가린 것으로 이는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배한다는 것으로 과연 기업을 위한 정부인지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공식적인 발표조차 믿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어제의 발표가 오늘 바뀌는 상황에서 국민은 더 이상 발표 만을 믿고 신뢰하기 어렵다.
안전한 생리대 뭘 써야 할까?
면 생리대나 실리콘 생리대가 가장 안전하다.
면 생리대는 삶아 써야 한다는 귀찮음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분명히 일회용 생리대보다 안전하다는 것이다.
또한 실리콘 생리대 역시 안전하고 가격도 3 만원 정도로 한번 사용하면 몇 년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다. 다만 실리콘의 재질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꼼꼼히 따져서 사용한다면 실리콘 재질의 생리대도 좋은 듯하다. 사용법은 두 번 접어서 작게 튀어나온 부분이 밖으로 하게 해서 안으로 넣는다고 한다.
우리 아기용 기저귀는 안전할까?
생리대는 약사법상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고 기저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관리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생리대의 접착 부분으로 이번 유해성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아기용 기저귀에도 이 접착 부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월에 기저귀에서 다이옥신, 살충제 성분이 나와서 한때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다.
생리대를 만드는 회사에서도 기저귀는 만들고, 오히려 생리대보다 관리가 안된다는 점에서 기저귀의 휘발성유기화합물에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생리대보다 덜 위생적이라는 것이 큰 문제이다. 아이들이 화학물질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시급히 아이용 기저귀에 전수 조사가 시급해 보인다.
이상으로 안전한 생리대 뭘 써야 할지, 아기용 기저귀도 안전할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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