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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체험 정보

학습지 방문 교사 선생님 체험 후기

오늘의 체험 정보는 학습지 교사 선생님의 체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특정한 학습지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학습지는 거의 흡사하며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학습지 방문 교사 선생님 체험 후기



학습지 방문 교사의 자격은 모두 다르지만 2년~ 4년 제 졸업이면 됩니다. 보통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을 통해서 선생님을 모집하며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와 성별은? 선생님들은 대략 젊은 선생님들도 많이 있지만 30대 주부가 많은 편입니다. 성희롱 등의 문제 등 사회적으로 일반 가정에 방문을 하기 때문에 남성을 잘 뽑지 않는 편이나 남자를 선호하는 가정도 있다고 해서 학습지에 따라서 남성을 뽑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경찰서에서 성희롱 이력 등을 조회를 꼭 합니다. 반대로 가정에 방문하는 여자 선생님의 경우에 성희롱이나 성폭행에 노출되어있기도 합니다. 


일을 하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보통 면접을 한번에서 두 번 정도 보고 나서 1~3 정도 뒤에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은 본사에 가서 3일~ 일주일 정도 받습니다. 시험을 치기도 하지만 그리 어려운 것은 없고, 형식적인 시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면접에서 교육까지는 거의 형식적으로 볼 뿐 거의 합격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요즈음 방문 학습지가 인기가 많은지 선생이 귀한 편입니다. 물론 그만두는 선생님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참! 개인 자가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전을 하고 다녀야 시간에 딱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 굳이 없어도 되는 지역도 있지만 차는 필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학습지 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처럼 책을 들고 다니며 채점을 하기 보다는 태블릿 등을 이용한 학습을 합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은 훨씬 수월하게 되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과목 당 10~15분, 두 세 과목 30분 이상 수업을 하면서 너무 짧은 시간 동안, 일주일 1번 정도 가는데 과목 당 3~5만 원 정도라서 수업을 하면서도 너무 대충 하고 떠나기 바쁩니다. 선생님들은 다음 다음 스케줄이 시간 빽빽하게 있기 때문에 시간과 건수 채우기에 급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뉴스에도 나왔지만 학습지 선생님들은 많은 건수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건수가 떨어지거나 하면 개인의 월급에서 내려가기도 하고, 올려도 기존에 내려간 것으로 차감해서 급여가 올라가지도 않는 등. 부조리한 시스템입니다. 즉, 본사나 지점에서 수익의 몇 프로를 가져가는 식으로 다단계처럼 구조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본사나 지점의 조직의 상위 계층 분들의 수익은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특별히 해주기는 부담스럽게 학습지를 해주면 적은 돈으로 선생님을 집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지만 막상 1주일에 잠깐 얼굴만 비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주변 지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업상 공짜로 체험을 해주기도 하지만 한번 해준 다음에는 본사나 선생님들이 아이들 가정에 문자나 전화를 자주 하는 등 귀찮게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부모님들의 거부감이 심하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아이에게 보다는 부모님을 상대하는 것에 치중을 합니다. 왜냐하면 결정은 아이 보다는 부모님이 하기 때문에 상담에 최선을 다합니다. 잘하는 선생님들은 부모들을 말로 구워 삶습니다. 정작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폐해로 영업이라는 점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군요. 다음 시간에 시간에 오늘 못 다한 이야기를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습지 방문 교사 선생님 체험 후기를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