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추천 / 청축 갈축 적축 흑축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이 좋을까?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는 뭐가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 다양합니다. 청축, 적축, 갈축, 흑축 이렇게 종류가 4가지 있습니다. 각각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선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흑축>청축>갈축>적축 순으로 눌리는 압력이 약해집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들어갑니다. 모두 사용해본 후기를 기록합니다.

흑축, 청축, 갈축, 적축 사용 후기

청축은 압력이 강하며 소리도 많이 납니다. 그래서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경우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눌리는 타건 감이 뚜렷하고 소리도 경쾌해서 키보드를 치는 맛이 좋아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키보드 중에 하나 입니다.

다음으로 적축은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로 구름 타법으로 조용히 흘러가듯 글을 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세어 적축 k65를 쓰고 있습니다. 커세어는 적축은 좋으나 청축 등 다른 것은 별로라는 평이 많습니다. 

갈축은 청축이 너무 요란하다고 느껴진다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축의 경쾌한 맛은 덜 나지만 그래도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음악으로 따지자면 청축이 락 이라면 갈축은 댄스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청축을 사용하다가 갈축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흑축은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애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어정쩡한 느낌을 주는 키보드로 키압이 높아서 오래 치며 손이 피곤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타건 감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비추 입니다. 하지만 눌리는 압력이 강했으면 한다는 사람들은 흑축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흑축은 비주류 품으로 사람들의 선호도가 가장 낮은 키보드 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키보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초보시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청축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갈축이나 적축을 사용했을 때 타건 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손의 피로감을 덜 느끼고 싶다면 적축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키보드를 쳐야 할 경우에는 적축을 추천 드립니다. 

단, 위의 모든 것이 의미가 크게는 없습니다. 키보드라는 것이 손에 익숙해지면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결국 비슷하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을 많이 한다면 청축과 갈축을 추천 드립니다. 타자를 많이 친다면 적축을 추천 드립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특성 상 소리가 많이 나는데 적축은 그나마 소리가 적은 편이며, 시끄러우면 안되는 환경이라면 그냥 싼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여기에 완전 소음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키보드에 키스킨이 덮여져 있다면 완전히 무 소음으로 타자를 칠 수 잇답니다. 

이상으로 청축, 갈축, 적축, 흑축 등 키보드의 사용 후기를 올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